문학을 들려주다...
울 극회 선배들이 대거 참여한 공연!
범이형 연출, 효원언니 기획, 명수형 배우ㅋㅋ, 웹디자이너 영일형, 움직임지도 태문이 형!!!
환상의 멈버구만^^
지난주 '유쾌한 조롱'을 보러갔다.
까페에서 관람하는 공연은 처음이라 조금 색달랐다.
특히 두번째 작품 '하품'이 인상적이었는데, 배우들은 계속 해서 엉뚱한 대사들을 늘어놓는다.
말이 되는것 같기도 하고, 어이없기도 하고 그러나 말은 계속 되풀이 된다....
그들에게 삶은 의미없는 그냥 지루한 것. 존재의 이유도 있을리 만무하다.
'나는 최근 들어, 더 전락할 것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끝없이 전락하고 있는 것처럼 여겨졌다.
어쩌면 실제로 나라는 존재의 전락이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전락에 대한 기대가, 전락의 보이지 않는 끝과 그곳에 있는 종말에 대한 기대는 더 커진 것인지도 몰랐다. 또한 나의 그 전락에는,
마침내는, 내가 나 자신도 알아볼 수 없는 상태에서야 끝날 그 비루한 삶의 지속에는 완전한 해체와 마모의 순간에 느끼게 되는 자유에 대한 열망 또한 포함되어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정영문의 또 다른 작품 '겨우 존재하는 인간' 중

그러나 배우들의 열정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작은 까페라는 공간이 좋았고 그 모습들이 아름다워 보였다.
힘들게 준비한 공연인 만큼 좋은 결실 있길 바란다.
관련 사이트=> http://www.artian.net/Theater/content.asp?bidx=12691&division=3&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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