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rgizer Jinmi'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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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는 또 다른 어떤 모습일까
설레임을 갖고 대학로를 찾았다.

평일 저녁인데도 소극장이 꽉~찼었다.


.. 홍보를 잘했거나 공연이 괜찮거나
둘 중 하나겠거니 하면서

무대 뒤에 있을 배우들을 생각했다.

배우들의 색깔 있는 캐릭터와 연기도 마음에 들었고

극 중간중간에 넘치는 위트가
100
분이라는 시간을 잊게 만들었다.

스토리도 다 아는데 또 영화와는 다른 연극만의 묘미랄까

자신만의 색깔로 비밀을 하나씩 간직한 그녀들의 모습에 빠져버렸다.

막내딸은 극의 오프닝과 엔딩을 주도하며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이었다.
캐릭터가 참 나와 닮았다는 생각을 했는데,
동작이나 말투 장난스런 행동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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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의 여인과 얽혀 사는 한 가장이 크리스마스 이브 날 등에 칼이 꽂힌 채 살해됐다.

간 밤 아무도 오고 간 사람 없었고

눈이 많이 와서 8명의 여인은 그곳에 갇히고 만다.

범인은 분명 그녀들 중 하나!

사건을 파헤쳐가는 과정 속에서

모두들 숨겨온 추악안? 진실이 하나씩 밝혀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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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밖에 모르며 채권을 빼길 까봐 전전긍긍하는 알코올중독 어머니

사업 파트너와 눈이 맞아 다음날 도망가겠다고 하는 부인

사랑한다는 말 대신 잔뜩 알아들을 수 없는 말만 늘어놓고 가는 노처녀 처제

사랑인지 돈인지 무언가를 원하는 내연녀

그녀와의 관계를 폭로하겠다고 돈을 내놓으라는 여동생

그리고 자신이 주인인줄 아는 말 많은 가정부

갑자기 나타나 임신이라며 사랑의 확신도 없이 떠나겠다는 큰딸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본 막내딸은….

그저.. 그 불쌍하고 착한 아버지가 행복하길 바랄 뿐..

 

그래서 그 모든 것을 꾸미게 된다.

그러나 모든 진실이 밝혀지고

가장은권총을 머리에 대고 자살하기에 이른다.

인생이 뭘까..
그녀들의 삶은 무얼까.. 그 가장의 죽음은..
가장의 죽음 앞에서도 그녀들은 자신들의 진실을 감춘채
서로를 의심한다. 그 과정에서 그녀들은 서로의 비밀을 알게되는데
그 과정에서 서로 추궁하고 이해하기도 하며 좌절하기도 한다.
정답은 없다. 각자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것일 뿐.
난  그녀들을 애정어린 눈으로 바라보며
각기 다른 색의 삶이라 생각했다.

공연 중간 중간에 녹아 있는 유머를
8가지 다른 색의 톡톡 튀는 배우들 연기를
인생을 생각해 보게하는 작품을
한번 감상해보시길^_^

공연을 보고
대학로 갈때 가끔 드르는 버섯칼국수 집을 찾았다.
워낙 샤브샤브를 좋아하는대다가~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해서 굿!
(혜화역 1번출구 맞은편 베스킨라빈스 건물 4층)
버섯 샤브샤브를 맛나게 먹고
스미레님과의 데이트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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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nergizer 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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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결국 두분 만나셨군요.
    안그래도 저도 선배랑 대학로가서 쉬어매드니스 보고왔어요. 사건전까진 솔직히 좀 밋밋했는데 사건의 범인을 추리하기 시작후부터 관객들이 난리가 났어요~
    와우... 저도 손을 번쩍 들고 궁금한 점을 이야기했는데 일어나서 질문하니까 학교 다닐 때 범생이 아니였냐고 질문하는 거 있죠? ㅋㅋ
    관객투표로 써니를 범인으로 지목했구요. 사실 오준수나 토니였음 더 잼있는 결말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관객들의 반응에 순간순간 번쩍이는 연기자들의 순발력에 놀랐답니다. 담 기회가 되면 연극이나 한편 같이 봐여. ^-^ 참, 성대국수도 값싸고 맛있는데... 선배가 대학로 솟대라는 곳도 이야기 하더군요. 즐겁게 사는 진미씨 오늘도 멋지게 보내요! 아~ 글구 티스토리 초대장 보내주심 감사합니다. ^^
    dramachan@naver.com.으로 보내주세요.
    그럼 저도 블로그 활동 잘 할게요~ ㅎㅎ

  2. 초기화면이 바뀌니까 새 글이 올라왔는지 한 눈에 알기가 힘드네요. ㅠ.ㅠ
    프로필 사진은 꽉찬 얼굴에서 조금 루~즈해지니까 부담(?!!)이 덜하다는...ㅋㅋㅋ

    8명의 여인들이라... 담 번엔 저걸 봐야하려나?
    전 조만간 뮤지컬 <라이온킹>을 보러갈거랍니다...ㅎㅎㅎ
    그런데 감상평을 보니 구경온 어린애들이 하도 난리를 쳐서 뮤지컬 감상을 망친다는 글들이 많네요. 그래서 걱정중... ㅡ.ㅡ
    비가 잠깐 멈추고 숨고르기를 하나봐요.
    에휴~ 담주초까지 비가 온다니...

    • 잘 노출되는 방법을 생각해 볼께요..
      사실 최근 강의노트만 올리다보니
      사람들이 넘 힘들어 하는거 같아서 화면을 좀 바꿔 본거거든요 ㅎㅎㅎ

  3. 진미님. 제가 실수했어요.-.-?

    dramachan이 아니라, dramachang이에요.
    g를 빼먹었어요. 번거롭겠지만, 다시 한번 보내주세요...^^
    dramachang@naver.com 입니다욧!
    글구, 진미님 덕분에 저도 보고 온 연극때문에 한주가 즐거웠네요. 저도 한편 추천해드리렵니다. 지난 1월에 본 연극인데, '오아시스 세탁소'라는 연극입니다. 마음도 훈훈해지고 좋았답니다. 장기공연인데 한번 보셔도 좋을 것 같고,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쟁이'는 꼭 남친이랑 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다들 좋다고 하더라구요.

    • ㅎㅎ 초대장 보내드렸구요~

      오아시스 세탁소는 포스터 봣거든요.
      담에 함 볼께요~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쟁이도 롱런 작품이라
      한번 꼭 보려했는데 계속 못봤네요 ㅎㅎㅎ

      저 이번주에 "유쾌한 거래"보러 가려구요~
      한가위 할인 이벤트로 11000원에 볼 수 있더라구요^^

  4. 꺄~악.. 이거모야~

    내얼굴 어쩔거야 저거저거..>.<

  5. 비밀댓글 입니다

    • 제가 관련해서 메일 드렷는데 받으셨어요?

      그때 말씀해 주시고 나서 바로 보내드렸는데;;
      만약 못 받으셨담 다시 말씀해주세요
      다시 보내드리죠^^(다른메일로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