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l me on a Sunday.
전화로 안녕 말하지 마요. 짧은 문자로 안녕, 보게도 마요.
그건 난 싫어 제발 일요일. 그날 말예요. 나 홀로 있는.
Tell me on a Sunday.
날 보낼 땐 따뜻한 목소리, 날 보낼 땐 다정한 슬픈 미소 얼굴.
날 보낼 땐 한 송이 눈물 꽃, 날 보낼 땐 따뜻한 마지막 포옹.”
이런 이별을 생각 해 본 적이 있는가..?
여성 모노 뮤지컬 “Tell Me on a Sunday”를 봤다.
캣츠, 오페라의 유령, 에비타 등을 작곡한 뮤지컬의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작품이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 안에서 사랑하고 이별하며 성숙해 간다.
주인공 데니스는 푼수기 있지만 사랑스런 여인이다.
쓰디쓴 사랑의 상처를 안고
새로운 곳에서 출발하고자 여행을 계획한다.
그녀의 새 출발지는 어느 곳에서 누구를 만날지 모르는 뉴욕!
낯선 곳에서의 스피드 데이팅을 즐기는 그녀.
그 과정에서 세 명의 남자를 만나게 된다.
첫번째 남자는 연예기획사 간부 타일러 킹.
두번째 남자는 7살 연하의 사진작가.
세번째 남자는 사랑과 결혼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능력남.
사랑에 빠질 땐 이별의 아픔은 기억조차 하지 못한다.
이별할 땐 사랑의 달콤함도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녀는 뉴욕에서의 만남과 사랑들로 점차 성숙해 간다.
사랑 후에도 그를 사랑했으면 후회 없다고 느끼며.
자기 자신을 좀 더 아끼고 사랑하게 된다.
화려하진 않지만 따뜻한 시선이 좋았고
무대를 가득 채우는 배우의 투혼이 좋았다.
혼자 극을 이끌어 가다보니 감정조절도 쉽지 않았을 텐데
수십 곡을 열창했던 그녀!
또 마음에 들었던 것은 들을수록 더 공감을 자아내는 곡들!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 들어보니 넘넘 좋네요^^)
마지막으로 조명!
무대는 간단했다. 이동식 의자 및 소파가 전부였으나
현란한^^ 조명으로 전혀 썰렁하지 않은 무대가 되었으니.
나 홀로 있는 일요일이 아닌 날에
이별통보를 받은 이가 있다면
무대 속 데니스를 만나보면 어떨까…?
마지막으로 멋진 공연을 함께한 mukie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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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 입니다
^^ 뮤지컬 속 데니스도 되어보고...
그러면서 더 성숙해 가는거죠~
처음엔 힘들겠지만;;
힘내세요!
비밀댓글 입니다
너무 멋진 말이네요!
감사해요^^ 센쓰 만점이십니다 ㅎㅎ
모노 뮤지컬은 아직 접해보지 않아서 어떨까 궁금했는데..^^
리뷰를 보니 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_+
^^ 바다가 공연하는 모습이 어떨까 궁금하네요..
이왕임 바다 할때 보고 오셔서 얘기해 주심 안될까요?ㅎㅎ
위의 카피가 마음에 와 닿네요..
사람들은 이별을 말할때 왜 그렇게 냉정해지는지..
마자요! 사실 저도 예~~엣 날에 메일로 이별을 통보받은 적 있어요! 그때 처음으로 마음이 아프단 말을 이해했어요..^^ 지금은 다 추억이죠!
뮤지컬 진짜 좋아하시나 봐요. 근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
저도 자주 보고는 싶지만 발길이 잘 안 떨어지더군요. ㅎㅎ
좋은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 좋아만 해요~
맘같아선 더 자주 보고 싶지만..ㅎㅎ
저렴하면서 괜찮은 작품 있는지 알아보고 말씀드릴꼐요.
좋은 저녁 보내세요^^
찾는다고 찾았는데 많지는 않네요;;
그래도 소극장 뮤지컬은 많이 비싸지 않아요^^
요일별 행사하는 건 뮤지컬 미라클(http://www.artpama.co.kr/play/play/play.htm)->수,일 30%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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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sati.or.kr 여기가서 예매하심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실 수 있어요^^
참고하시와요~~^^
유쾌한 하루 보내시구요~~
제 주변에도 광팬있는데, 역시 저도 금전적인 문제로다가...
ㅎㅎㅎ 다 그렇죠 모;;
전 이런 포스팅이 너무 좋아요! MBA는 넘 어려워 ㅠㅁㅠ
ㅎㅎㅎ 저도요!
그러나 언젠간 MBA가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ㅎㅎㅎ
앗 예상치도 못한 친절을 베풀어 주셨군요. 감사드립니다. ^^
큰 무대에 화려한 연출로 가득 차 있는 대형 뮤지컬 보다는 소극장용 뮤지컬들이 개인적으로는 더 끌리더군요. 사진 찍을 때나 관람할 때나... 호흡이 더 가까이서 느껴진다고 해야 될까요. 영화 보듯이 멀찍이서 극을 봐야 하는 큰 공연보다는 더 기억에 남는 것도 많고.
추천해 주신 뮤지컬 중에는 미라클이 제 취향과 제일 잘 맞을 것 같네요~ 오픈 런이라니 언제 시간이 나면 보고 와야 겠습니다. 다시 한번 좋은 정보에 감사 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저도 동감이예요 SSeok님^^
저도 미라클 기회되면 볼껀데~
서로 보고 포스팅해서 트랙백 교환함 되겠네요 ㅎㅎ
좋은 목요일 보내세요!
뮤지컬 아직 많이 접해보진 못했지만 주위에서도 권유도 많이들 해주시고 계시고....계획은 잡아보고 있습니다^^ 문화생활을 즐길 여유가 어서 생겨야 할탠대 쿨럭;
^^ 계획 어여 실천하세요~
분명 푸욱~ 빠지실꺼예요^^
중간 중간 비디오 가게 아저씨가 나와서 그아저씨하고 만나지 않을까? 했는데..... 안만나네요 크크 빌려간 비디오는 아직 안갔다줬겠죠? 크크
ㅋㅋ 저도 마지막에 비됴가게 아저씨랑 이어지는 줄 알았어요... 계속 나오길래 복선인줄 알았다는 ㅎㅎㅎ
어디서 본 듯한 글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제 댓글이 있네요^^;
그냥 가기 아쉬어서 댓글 답니다^^
ㅎㅎㅎㅎ 메아리님 방가방가^^
자주 들러주심 제가 많이 이뻐해 드리지요;;;;